안드로이드 단말의 OS는 Linux 입니다.
프로세스 스케쥴링, 메모리관리, 파일 관리 포함한 기본적인 OS 자체가 Linux 에요.
안드로이드는 그 위쪽에서 동작하는 플랫폼, 즉 앱이 동작하기 위한 Framework 이죠.
많은 분들이 안드로이드를 OS로 생각할때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이게 일정 부분은 맞는 말이지만, 큰 틀에서는 맞지 않는 말이거든요.
스마트폰 중에는,
윈도우폰은 윈도우커널과 앱 개발을 위한 Framework이 같이 배포되고,
ios 역시 유닉스 기반의 커널에 앱 개발을 위한 Framework이 같이 배포되므로,
어떤 의미로 따지든 OS라는 말이 맞는 말이지만, Android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이 논란의 연장선에서,
OS를 만든다는건 정말 오랜 시간 SW의 투자가 필요한 일입니다.
아니 투자 한다고 결국, 전세게적인 사용과 검증을 받지 않으면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몇년 전에 우리나라 자체 OS만든다고 티맥스에서 약팔고, 웃음거리로 망한거 기억 하시나요?
이 분야는 결국 윈도우, 맥처럼 긴 사용자 환경과 개발을 거치거나,
리눅스처럼 오랜 시간 오픈소스형태로 개발되지 않는 이상 새로 한다는게 무의미한 분야입니다.
하지만, Android처럼 OS는 Linux를 쓰지만,
그 위에 개발 플랫폼만 Framework 형태로 만드는건 OS를 만드는 일보다는 조금 더 쉬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앱개발 생태계까지 같이 흐름을 주도해야 하므로 여러 차례의 시도가 있었지만 망했구요.
우리나라에서도 피쳐폰때 위피나, 해외의 브루가 이런 형태인데 결국 지금 다 망했구요.
이전에 바다는 RTOS 커널을, 타이젠은 리눅스 커널 위에
개발 플랫폼을 얹는 형태이므로, Android와 같은 형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같은 스마트폰이더라도,
윈도우폰과 IOS는 커널이 공개되지않고 자체 개발로 지속하고 그 위에 개발플랫폼을 얹어서,
같이 통짜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녀석과,
그 이후에 나온 Android, 바다, 타이젠처럼 기존 전통적인 의미의 OS에,
개발 플랫폼만 따로 얹어서 나오는 녀석은 근본 출발부터가 다른 녀석입니다.